벌초 시즌, "벌 쏘임 주의하세요”
벌초 시즌, "벌 쏘임 주의하세요”
  • 정민교
  • 승인 2018.09.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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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가는 귀성객들에게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달 2일, 전남여수에서 50대 남성이 벌초 작업 중 말벌에 쏘여 사망 하는등 올해 벌 쏘임으로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청은 파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월별 벌 쏘임 환자 발생현황에 의하면 벌초등 제초작업과 성묘 등 산속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벌 쏘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벌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풀숲 또는 벌초 등 말벌의 출현이 의심되는 지역은 바로 들어가지 말고 2~3분 가량 주변을 둘러보아 벌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하며, 뱀을 쫒기 위해서 풀밭을 후려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땅속에 서식하는 말벌의 대부분의 공격이 하반신으로 시작해 점점 위로 올라와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데 고령일 경우 바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검은머리와 짙은 향수에 민감해 어두운 색은 피하고 긴소매나 긴바지를 입고 밝은색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예방책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에 쏘였다면 집중공격의 대상이 되며 20m 이상 벗어나면 공격이 현저히 줄어든다며 현장탈출이 상책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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