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치, 이대로 좋은가?”
“지방정치, 이대로 좋은가?”
  • 고요한
  • 승인 2018.02.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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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3월 태동한 지방자치 제도가 주민을 위한 자치 제도는커녕 국민의 불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의도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여의도 정치인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모든 국민들은 개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진데.........! 국민의 기대속에 출범한 기초 및 광역의원들은 무보수 봉사를 외치며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시작된 것을 부정하지는 못 할 것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모두가 밥그릇 싸움 아니면 당리당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귀하디 귀한 주민 혈세만을 낭비하는 ‘물먹는 하마’ 꼴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비난속에서도 모두 뻔뻔하기 그지없다.

일부 기초의원들 중에는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조차 알고는 있는 것인지(?)조차 의심스러운, 이해하기 어려운 언행을 일삼는 것도 수없이 목격돼 왔다. 심지어 집행부의 견제를 마치 잘 싸우는 것이 자신들의 역할인양 착각하는 현실에서 언제나 벗어날 수 있을지 우려됨은 물론, 자신들이 여당인지 야당인지조차도 헷갈려하는 실태를 어찌 지켜보란 말인가? 이 대단한 의원들의 밥그릇 싸움속에는, 심지어 같은 당 소속 의원들끼리도 갈등하고 반목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으니 누구를 탓 하랴! 이런 지방정치를 바꾸는 방법은 진정 없는 것일까?

지방정치라고 하시는 의원 나으리들께 국민, 주민 함부로 팔아먹지들 말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속 다르고 것 다른 짓들만 하면서 걸핏하면 국민, 주민을 위해서라는 등 헛소리들 하지 말고 진심으로 국민, 주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양심을 속이지 말고 진정으로 올바른 정치를 하려는데 마음을 써보실 생각들은 없으신가?

‘의원’이라는 것이 국민위에 군림하는 벼슬이 아니라 당신들 말대로 국민의 종복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서로 상처내기, 비방하고 모함하는 자신들끼리의 싸움에서 벗어나 주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를 기대하고 있는 당신들의 이웃을 돌아보고, 그나마도 당신들의 밥그릇을 챙겨주는 주민들을 위하는 조그마한 마음이라도 갖도록 노력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훗날 역사는 말해줄 것이다. 역사 앞에 떳떳하고 후손들에게 당당할 수 있는 선량이 되어 달라는 당신들의 이웃, 모든 국민들의 바람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 이상 당리당략, 권모술수의 늪에서 벗어나 지금의 신분을 권력이라 여기지 말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새로운 지방정치의 문을 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봄은 어떠할지......

하루 속히 반목과 갈등에서 빚어지는 흙탕물 싸움에서 벗어나 의리와 정의, 청렴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지방정치의 새 길을 열어볼 마음들은 없으신가?

초심을 잊지 말고 ‘생계형 지방정치인’이라는 주민들의 비난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 보시라! 그래야 그나마 순진한 백성들은 당신들의 ‘밥그릇’마져 빼앗지는 않을 테니.....!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국민들이 선택해서 당신들의 밥그릇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한 봉사자의 자세에서 벗어나지 말고 그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진정한 이웃으로 돌아 올 생각을 가져봄은 어떠할까?

바라건데, 당신들이 항상 떠들어 대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말들이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소시민들의 외침을 잊지 마시오.

몇 개월 후 6월이면 또 그들의 잔치가 벌어 질 텐데, 다시 한번 지난날을 되돌아 보고 확실히 검증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몫이겠지만 부디 과거의 폐습을 답습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자세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물론, 상호 협력하는 마음으로 진정 인천을 위하고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는 선량들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보는 것은 지나친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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